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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 속으로] 멜라니아 정치에 무관심…재클린 같은 셀럽형 영부인 예고
━ 이민자 출신 미국 퍼스트레이디 누드화보 찍은 패션모델 출신마약 퇴치 낸시, 여권 신장 베티 등지성·품위 내세운 전임자들과 달라미국인들은 20일(현지시간) 이전과는 색다른 퍼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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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속으로] 디스코 파티서 필립 만난 메이 “결혼 안 할거면 끝내자”
지난 12일 데이비드 캐머런 전 총리 주재의 마지막 각료회의 참석을 위해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에 도착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. [중앙포토]어렵다(difficult)·가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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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렉시트로 총선 이긴 캐머런···"EU 잔류" 국민설득 통할까
# 처칠의 역사=제2차 세계대전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1946년.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가 스위스 취리히대에서 유럽 통합의 첫발을 여는 역사적인 연설을 남긴다. “유럽 대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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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 '철의 여인'! 서류가방, 예상가의 50배인 4억여원에 팔려
20세기 영국 총리 중 대표적인 인사를 꼽는다면 윈스턴 처칠과 마거릿 대처일 수 있다. 둘 중 누구의 세평이 앞설 것 같은가.총리들마다 사용하게 돼 있는 붉은색 서류 가방의 가격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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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웨스트민스터와 공적원조, 저커버그
고정애런던특파원영국 의회 건물이 오래됐다고들 여긴다. 다 그런 건 아니다. 웨스트민스터 홀 정도가 1100년 무렵부터 있었다. 1834년 대화재로 대부분 전소됐고 1840년부터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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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2016 대입 논·구술 포인트 ④ 어린이집 CCTV 의무화 법안과 『1984』
수능이 끝나도 수시 응시자에겐 대학별 논술·면접 고사가 남아 있죠. 과거보다 평이해졌다지만 여전히 시사 이슈와 인문·사회과학 책 지문이 많이 나와 대비하기 만만치 않습니다. 중앙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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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머런식 ‘흑묘백묘’ … 경제 위해 팔걷고 ‘레드 머니’ 유치
축구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(왼쪽)이 영국 방문 마지막 날인 23일(현지시간) 맨체스터에 있는 EPL 소속 맨체스터시티 훈련장을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(오른쪽)와 함께 방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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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제] '가장 섹시한 정치인' 어깨에 새긴 문신 보니…
어깨의 문신을 드러낸 채 권투 포즈를 취하고 있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신임 총리 예정자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예정자는 문신을 갖고 있는 세계 유일의 지도자일까.영국 BBC방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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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쇄된 역 메운 책… 책… ‘지식 환승역’으로 재탄생
1 안위크의 미술가 피트 다드가 제작한 벽화. 43명의 영미문학가들이 독자를 맞고 있다.주소 Alnwick Station, Northumberland NE66 2NP Englan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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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들 부시 “C학점짜리도 대통령 될 수 있다”
조지 W 부시(사진) 전 미국 대통령이 대학 졸업식 연설에서 ‘C학점’짜리 학생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. 또 졸업식 축사를 무료로 했음을 강조하며 비싼 강연료 수입을 올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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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‘자유민주당의 몰락’
고정애런던특파원 윌리엄 글래드스턴과 로이드 조지. 한 번은 들어봤음직한 이름들일 겁니다. 영국의 오늘을 있게 한 대정치인들입니다. 자유당 소속이었습니다. 윈스턴 처칠도 한때 몸담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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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he NewYork Times] 네타냐후 총리의 ‘처칠 증후군’
조너선 프리드랜드가디언 칼럼리스트 6년 전,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 워싱턴 정가에선 오바마가 백악관 오벌오피스에 있던 윈스턴 처칠 흉상을 치워버렸다는 소문이 돌았다.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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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'미스터 터너'를 만든 세 명의 장인
[사진 `미스터 터너` 영화사]‘미스터 터너’(원제 Mr. Turner, 마이크 리 감독, 1월 22일 개봉)는 19세기 영국의 낭만파 풍경 화가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(17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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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그 여배우에게 2억을" 유언 남긴 디킨스
디킨스(左), 처칠(右)“저렴하고 수수하며 철저히 비공개로 장례식을 치러 달라. 장례용 마차는 절대 3대 이상은 안 된다. 내 장례식에 참석한 이는 스카프·망토·나비넥타이를 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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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읽기] 뜰 안의 매화, 아세안에 활로 있다
[일러스트=강일구] 남정호국제선임기자 1990년 말 『한국이 죽어도 일본을 따라잡지 못하는 18가지 이유』란 당돌한 제목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적이 있다. 한국에서 28년간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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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국 록의 원류를 찾아서] 레넌·해리슨 사망 때 성 조지홀엔 끝없는 촛불 물결
비틀스의 활동사를 이야기 형식으로 보여주는 ‘더 비틀스 스토리’ 건물 입구. 관람객의 70%가 외국인일 정도로 리버풀의 중요한 관광자원이 됐다. [사진 조현진] 1956년 리버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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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클립] Special Knowledge 올해 가장 잘 팔린 명작 소설 톱10
신준봉 기자 책 읽고 싶을 땐 짬을 내기 어렵고, 막상 시간이 나면 뭘 읽어야 할지 막연하다. 이 늦가을, 고전 혹은 명작 소설에 도전하는 것은 어떨까. 교보문고에 의뢰해 시중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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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온 냄새
‘2000살 먹은 남자’는 미국 코미디언 멜 브룩스가 1960년대 TV 코미디 시리즈에서 연기한 유명한 캐릭터다. 이 캐릭터는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는 인터뷰를 통해 현대 세계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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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드팝부터 원조 아이돌 음악까지…그때 그 가슴 떨리던 추억 속으로
가을 밤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추억의 장소들이 있다. 7080세대의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공간이 늘면서 ‘이미 흘러가버린 과거’라고 여겼던 청춘들이 다시 이곳을 찾아 추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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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식 과거사 사과 … 의회 광장에 간디 동상 세운다
윈스턴 처칠, 에이브러험 링컨, 넬슨 만델라. 의회민주주의의 발상지인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 앞 의회 광장엔 이들 같은 위인 10명의 동상이 있다. 내년 봄이면 1명이 더 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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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라크 소년의 망령' 화폭에 담는 부시
화가로 변신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‘이라크 소년’을 그림에 등장시켰다. 부시 전 대통령이 텍사스주 댈러스 자택에서 최근에 그린 ‘이라크 소년의 망령’이라는 그림을 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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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부시 전 美 대통령이 그린 세계 지도자들
미국 댈러스에 위치한 조지 W 부시 대통령 기념관에서 4일(현지시간) '리더십의 예술 : 대통령의 개인 외교(The Art of Leadership: A President's 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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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시 "내 안에 렘브란트 있다" … 화가로 데뷔
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목욕하는 자신의 뒷모습을 그린 ‘목욕하는 자화상’.조지 W 부시(68) 전 미국 대통령이 예술가로 데뷔한다. 2009년 1월 대통령 퇴임 이후 5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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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대는 달라도 그들이 걱정한 건 ‘우리들의 안녕’
미래의 암울한 전체주의 국가를 비판한 조지 오웰의 디스토피아 소설 『1984』(1948)는 제목만 보자면 ‘과거 소설’이다. 몇몇 독재국가를 제외하면 우리는 분명 『1984』의